2025. 4. 24. 16:00ㆍ옆집 세계 여행
몬트리올 6박 7일 여행
DAY 5
Quinn Farm
블루베리 따기 체험
이제 만 2세 둘째와 5세 첫째, 그리고 강아지까지 데리고 토론토에서부터 몬트리올까지 로드트립해서 온 가족여행입니다.
몬트리올 컬크랜드라는 지역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머물며 어린애들 놀게하느라고 나름 고민하면 이곳저곳을 다녀왔어요.
어린아이들 데리고 관광지만 다니는 것도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기에, 이 날은 몬트리올 근교 체험농장인 Quinn Farm 에 다녀왔어요. Quinn Farm의 입장료, 사전예약, 시즌별 체험정보, 기프트샵과 음식점 후기 남겨볼게요!
Quinn Farm
입장료 정보
🎫 예약 및 입장권 필수 (농장 가게 제외)
Quinn Farm은 사전예약제예요. Quinn Farm 웹사이트에서 최소 전날에 예매하시고, 티켓을 구매해 가셔야 해요.
입장료는 시즌이나 주말, 주중에 따라 다른데
보통 만 2세 이상은 한 명당 $5에서 $10 사이이고, 자주 가실 분들만 시즌패스를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2세 이하 아기는 무료입니다.
U-pick이라고 해서 따기 체험하고 가져가는 수확물은 따로 $4-5 정도 내야해요. 바구니당 가격이고, 시즌 농작물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 같아요. 최대한 바구니를 가득 채우시면 이득이에요.
Quinn Farm
시즌별 체험정보
Quinn Farm은 시즌별로 다른 체험을 제공해요. 저희가 간 시기가 8월 초라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수확이 있었지만, 기간 별로 다르게 체험 활동이 있기에, 퀸 농장 사이트에서 정보를 가져와 보았으니, 참고하세요!
- 2월 말 ~ 4월 중순 / 메이플 시럽 체험 🍁
- 4월 / 부활절 활동 🐣
- 5월 중순 ~ 6월 중순 / 아스파라거스 수확 🥦 / 매장 구매
- 6월 말 ~ 7월 중순 / 딸기 따기 🍓
- 7월 중순 ~ 8월 말 / 블루베리 따기 -> 우리가 간 시기
- 7월 ~ 8월 / 제철 채소 수확 🥕
- 8월 ~ 9월 / 옥수수 수확 🌽
- 8월 말 ~ 10월 중순 / 사과 따기 🍎
- 9월 말 ~ 10월 / 호박 따기 🎃
- 11월 중순 ~ 12월 / 크리스마스트리 고르기 🎄
글을 쓰면서, 농장 웹사이트를 들여다보니, 5월 중에 양털 깎기 시연도 있네요. 애들이 좋아하겠어요.
Quinn Farm
마켓과 음식점
입구쪽에는 마켓과 음식점이 있었는데, 마켓이 꽤 컸어요. 중형 슈퍼마켓 정도 사이즈정도로요. 막판에 슬라이드에서 놀다가 첫째가 머리를 쿵 해서, 부어가지고, 이리저리 검색해 보느라, 마켓 사진은 없는데, 아래 스낵바 사진들이에요.
메뉴판은 왼쪽에 불어, 오른쪽에 영어로 쓰여있어요.
식사로 할 만 한 것은 맥 앤 치즈랑 콜드피자, 햄치즈 크루아상 이었어요. 음료는 아이스커피, 사과주스, 물, 탄산음료 등이 있고요. 메뉴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들이 맥앤치즈도 잘 먹고, 콜드피자도 별미로 맛있었어요!
Quinn Farm
아이들 놀 거리
따기 체험을 마치고 다시 입구 쪽으로 트랙터를 타고 오면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가 있어요. 무슨 하수구 파이프 같은 것으로 만든 미끄럼틀도 있고, 동물들도 좀 구경할 수 있고 해요.
하필 저 미끄럼틀을 타다가, 아이의 부상으로 짧게 있다 오긴 했는데, 이렇게 점심도 먹을 만 하고, 반나절정도 아이들이랑 보내기 참 좋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
농장 입구와 밭을 오며가며 이 트랙터를 타는 것도 아이들은 좋아했고요.
몬트리올에서 농장체험하러 Quinn Farm 가는 것도 아이들과 여행할 때 어떠세요? 가실 때 온라인으로 꼭 사전 예매 하시고요!
더 생생한 캐나다 퀘벡 농장 체험은 저희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아이들과 놀기 좋은 몬트리올 근교 Quinn Farm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 마지막 입장: 오후 3시 30분)
📞 전화번호
(514) 453-1510
🌐 웹사이트
www.quinnfarm.qc.ca
📍 주소
2495 Boulevard Perrot, Notre-Dame-de-l'Île-Perrot, QC J7V 8P4
🚫 반려견 출입 불가 (도우미견 제외)
캐나다 간접경험 원하시거나, 몬트리올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옆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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