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
-
친환경 디자인 | 아마존이 개발한 종이인 듯 종이 아닌 포장재
안녕하세요 옆집 디자이너 옆디입니다. 오늘은 아마존에서 직접 개발해서 사용 중인 친화경 패키지 디자인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아마존은 제프 베조스(Jeff Bezos)라는 분에 의해 미국 워싱턴에서 창립된 기업이며, 지금은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에 가장 영향력인 큰 e-커머스 브랜드입니다. 뿐만 아니라, amazon Alexa, amazon Prime, amazone Music 등을 개발 및 추진하며 다양한 디지털 및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대형 브랜드로 거듭났고요. 이 대형 기업인 아마존이 ‘친환경 패키지‘를 직접 개발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패키지 디자인 혁신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최근 몇 년간 디자인 트렌드의 주 관심 단어는 ‘친환경’ 또는 ‘재활용 가능한 ‘이 아닌가 싶어요. ..
2023.04.07 -
캐나다 유학 후 이민 | PGWP 서류 준비와 타임라인 후기
저희도 PGWP이며, 학생비자며... 그리고 영주권까지 저도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전전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저희의 경험도 공유하려고 해요. 다음은 PGWP 저희 남편이 남자친구일 적에 먼저 유학하고, 3년 과정을 마친 뒤 PGWP를 저(와이프)와 함께 신청한 케이스입니다. 저는 남편 졸업 시점에 회사를 퇴사하고, 비자 없이 관광으로 캐나다에 입국한 상태였고, 남편이 신청한 PGWP가 나오면 같이 맞벌이로 캐나다에서 일을 할 계획이었었죠. PGWP는 저희 스스로 이주공사나 법무사 도움 없이 진행했어요. PGWP 제출 서류 남편 본인 (Required documents) Recent Education Transcript - 졸업하게 된 캐나다 학교의 Confirmation of ..
2023.04.05 -
캐나다 세금환급 신청 서류 준비 (회사원 &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오늘은 제 세금환급(Tax Return) 서류 준비 리스트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회사나 가게에 고용되어 일하시는 분들 즉 피고용인인 employed와 프리랜서로 일하는 자영업자, 영어로는 self-employed 두 가지 경우입니다. 한국에서는 1월에 피고용인들이 하는 연말정산과 5월에 사업자나 프리랜서들이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있듯이, 캐나다에도 employed(피고용인)과 business(사업자)는 4월까지 세금신고를 마쳐야 해요. self-employed(소위, 프리랜서)는 6월 중순까지이고요. 제 남편은 회사에서 일하니까 4월까지 해야 하는 게 맞는데, 캐나다에서는 부부이거나 동거인끼리 같이 세금신고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프리랜서로 디자인 일을 하는 self..
2023.04.03 -
캐나다 이민 서류준비 시, 프린터기 추천 (HP 인스탄트 잉크 구독 후기)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남편과 함께 이민을 와서, 유학도 하고, 2022년도에는 영주권도 신청하여 받게 된, 초기 이민자입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해서 이민을 오시는 것이라면, 더욱더 캐나다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실 가능성이 높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서류 스캔하고 프린트할 일이 굉장히 잦아서, 스캔이 되는 프린터기 한 개는 장만을 하게 되지요. 원래 저는 canon 프린터기를 썼었는데, 매번 카트리지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사러 가기 귀찮거나, 가까운 지점에 원하는 모델 카트리지가 재고가 없는 경우도 생기고요. 프린트 샵에 가서 이용하자니, 그 비용과 불편함이란… 특히, 한국 정부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여 뽑을 때 인증절차가 까다로울 땐, 개인 프린터기가 아니면 뽑을 수 없는 경우..
2023.03.23 -
캐나다 대학 생활기 #08 1월 vs 9월 입학 차이점(스케쥴, PGWP)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저는 캐나다 토론토의 세네카 컬리지 인터렉티브 미디어 학부(INM)에서 공부 중인 학생이기도 하고, 현재는 마지막 학기를 1년 미루고 육아와 글쓰기에 집중하기 위해 육아휴직 및 휴학 중에 있는 아기 둘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1월 학기 입학과 9월 학기 입학의 차이점에 대해 써볼게요. 캐나다의 공식적이고 가장 보편적인 입학 월은 9월이 맞지요. 저 역시 2021년도 9월에 세네카 컬리지에 입학구요. 그리고 학과의 과정에 따라, 겨울학기 즉 1월에 입학이 가능한 과정이 있고, 여름학기인 5월에 입학하는 과정도 있더라고요. 제가 열심히 토론토 디자인 디플로마 과정이나 학사과정을 알아볼 당시에 디자인 관련 학과들은 대부분 9월 입학, 그리고 1월..
2023.03.21 -
캐나다 대학 생활기 #07 - 사진수업 인물사진 DIY 반사판 만들기
안녕하세요. 옆디에요. 저는 세네카 컬리지 디자인학부인 Interactive Media Design(짧게 INM) 학과 과정을 밟고 있는 전직, 현직 디자이너예요. (현재는 육아와 글쓰기에 집중하려고 육아휴직중에구요.) INM 1학기 수업에 사진수업이 있었는데요. 사진이라는 매력적인 과목이기도 했지만, 까다로운 교수님의 입맛에 맞추어 과제를 하려니 가장 어려웠던 수업 중에 하나이기도 했어요. 오늘은 이 수업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때 배웠던 DIY 반사판 직접 만들어본 후기예요. DIY 반사판 만들기 준비물A2정도 되는 사이즈 판 (흰색 폼보드)쿠킹포일양면테이프, 일반 테이프가위나 칼 자, 이제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밤에 아기 재우고 작업하느라, 좀 어두운 거실에서 촬영되어 사진이 어둑 칙칙한 점 양..
2023.03.18 -
캐나다 안과 눈 검사 후기 #2 (라섹 18년차, 눈 검사 결과 , 눈 영양제 - 루테인)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지난 글에서 안과 가서, 동공확장검사와 주변시야측정을 받았었는데요. 오늘은 그 열흘 뒤에 다녀온 두 번째 세션 후기입니다. 캐나다 안과 검진 - 첫 번째 세션 후기글 https://designernextdoor.tistory.com/m/entry/eyeexam02 캐나다 안과 병원 검진 후기 (라섹 18년차, 안과 영어표현) - 세션 1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지난 해 말에 집근처 안경점에서 시력검사 받았고, 그 곳 검안의의 추천서를 받아서 안과전문병원에 추가 검사을 받은 후기 입니다. 검안사가 2022년 12월 27일에 추천서 designernextdoor.tistory.com 첫번째 세션은 오힙 커버 안되는 두 가지 검사을 취소하고, 오힙 커버되는 위의 두 가지 검사만 받았고,..
2023.03.17 -
캐나다 안과 눈 검사 후기 #1 (라섹 18년차, 안과 영어표현)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지난 해 말에 집근처 안경점에서 시력검사 받았고, 그 곳 검안의의 추천서를 받아서 안과전문병원에 추가 검사을 받은 후기 입니다. 검안사가 2022년 12월 27일에 추천서를 안과에 보냈고, 12월 29일에 2개 세션 예약날짜와 시간을 이메일로 통보 받았어요. 검진 날짜는 3월중 2회. 전화나 온라인 상으로 시간 변경 하려고 했지만, 모두 연결안되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통보받은 스케줄로 컨펌했어요. (캐나다 병원 예약 시스템의 답답함 또 느끼네요.) 대신 스케줄 컨펌한 이후로는 리마인더 이메일이 자주 와서, 잊어버릴 일은 없었네요. 제가 검사받은 안과는 캐나다 토론토 GTA에 속하는 토론토 서쪽 옥빌(Oakville) 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Prism Eye Institute 의 O..
2023.03.15 -
캐나다 안경점 시력검사 후기 (검사비용, 보험적용, 안경 비용, 안과 영어표현)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지난해 말에 집 근처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받았던 후기입니다. 시력검사받기, 물리치료받기 그리고 치과 스케일링받기가 연말 지나가기 전에 개인보험 쓰려고 하게 되는 과제인 것 같아요. 저는 게으르기도 하고 너무 분주했던 연말이라 시력검사만 겨우 받았어요. 안경점에서는 검안사, 영어로는 optometrist, 에게 시력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워크인이 되는 곳도 있지만, 보통 검안사와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전화해보시고 가실 것을 추천드려요. Optician, Optometrist, Ophthalmologist 이 세가지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고 발음도 헷갈리기도 해서, 어떻게 다른지 조사해 봤어요. Optician은 한국어로 안경전문가 또는 안경사로, 시력교정용 안경을 맞추어주..
2023.03.15 -
캐나다 대학 생활기 #06 세네카 컬리지 욕 캠퍼스 투어 (오프라인 강의 듣기)
안녕하세요. 옆디입니다. 저는 2021년도 9월에 세네카 컬리지 인터렉티브 미디어 학부 (Seneca INM course)에 입학하였고, 코비드 정책 때문에 첫 두 학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었던 기수예요. 지난 2022년 가을부터는 캐나다 정부의 PGWP 요구조건으로 절반 이상은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라고 바뀌어서 세 번째 학기는 하이브리드로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INM 세 번째 학기는 - 모두 온라인으로 하는 수업 1개 (3D) - 온라인으로 수업을 라이브로 제공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 5개(웹개발, 영상, 경영과 마케팅, 비디오, UX 디자인) 이렇게 모두 6개의 수업이 있었어요. (교양수업 제외) 저는 몹시 오프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제가 둘..
2023.03.11